061027

여기저기 벌려놓은 살림들을 다 정리하고

여기를 주 서식지로 삼기로 결정.

집집마다 들르는 손님들도 다양하고 거기 맞춰 다른 모습으로 끄적거리기도 힘들고

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보니 오히려 맘 붙일 공간 하나 없고


그 날 이후로 아직도 표류중.

계속 폭풍치는 바다 속을 떠돌아야 하는 저주 받은 오디세우스 같은.

항상 새 살림을 차릴 때 마다 아주아주 눈꼽만큼씩은 기대한다.

여기는 그곳일까.

 
by 바리- | 2006/10/27 01:32 | 중얼중얼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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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바리- at 2006/10/27 10:27
술 마시면 인터넷 접속 못하게 하는 프로그램 같은거 없나. -_-
Commented by 날굴 at 2006/10/27 19:18
좋은데요 왜요 -_-
술이라도 안 드시면 포스팅할 일도 없겠는걸요? ㅋㅋ
멀쩡한 정신의 포스팅도 결국 술 얘기고.
Commented by 바리- at 2006/10/30 13:56
뷁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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